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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혼탁…담양 군수후보 운동원 차량서 돈봉투 다량 발견

등록 2022.05.26 19: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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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현금 든 봉투 30개 확보"

[담양=뉴시스] 전남 담양경찰서는 26일 금품을 살포한 지방선거 한 후보자 선거운동원 A(59)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사진=독자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담양=뉴시스] 전남 담양경찰서는 26일 금품을 살포한 지방선거 한 후보자 선거운동원 A(59)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사진=독자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담양=뉴시스]  류형근 기자 = 6·1 지방선거 전남 담양 군수에 출마한 한 후보자의 선거운동원이 금품을 살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담양경찰서는 26일 금품을 살포한 의혹을 받고 있는 지방선거 한 후보자 선거운동원 A(59)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담양군 대전면에서 금품을 살포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이 출동하자 차량에서 나오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차량 문을 연 뒤 현금이 들어있는 봉투 30개를 확보했으며 군수후보의 옷 등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봉투의 사용처 등을 확인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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