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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유라시아경제포럼 참가..투자 유치

등록 2022.05.27 08: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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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게스 부통령 "석유산업 금광 농업분야 투자 환영"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 회의에서 화상연설

[카라카스( 베네수엘라)= AP/뉴시스] 지난 해 대통령궁 기자회견에서 산유량 감소의 통계를 설명하는 베네수엘라의 델시 로드리게스 부통령. 그는 5월 26일 키르기스스탄에서 처음 열린 유라시아 경제포럼에 참여해 베네수엘라의 석유, 금광, 농식품 산업에 대한 투자유치에 나섰다. 

[카라카스( 베네수엘라)= AP/뉴시스] 지난 해  대통령궁 기자회견에서 산유량 감소의 통계를 설명하는 베네수엘라의 델시 로드리게스 부통령.  그는 5월 26일 키르기스스탄에서 처음 열린 유라시아 경제포럼에 참여해 베네수엘라의 석유, 금광, 농식품 산업에 대한 투자유치에 나섰다.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베네수엘라 정부가 26일(현지시간)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에서 개막한 '유라시아 경제포럼' (Eurasian Economic Forum)에 참여해 석유산업과 금광, 농업과 식품가공업에 대한 투자 유치에 나섰다고 신화 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부통령은 이 날 화상 연설을 통해  베네수엘라의 여러 분야에 걸쳐서 "중요한 투자"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베네수엘라 정부는 안전하고 투명한 투자관리를 위해 앞으로  매력적인 투자를 만들 수 있는 입법 작업 등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산유국 가운데 하나인 베네수엘라는 세계 1위의 다이아먼드 매장량과 세계 4위 금 매장량을 가지고 있다.  그 밖에 철과 보크사이트등 유라시아경제연합( EAEU )의 투자자를 끌어들일 만한 광물들도 많다.

로드리게스는 과일, 육류, 코코아,  해산물 등  다양한 종류의 식품산업에도 투자 기회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라시아 경제연합이 앞으로 베네수엘라와 더불어 새로운 경제 협력과 투자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갈 수 있게 하겠다고 그는 말했다.

키르기스스탄에서 열린 이번  첫 유라시아 경제포럼에는 회원국 정상들이 화상으로 참가하며,  현지 초청 지도자들과 21개 주제별로 분과회의와 세계 총회를 개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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