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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음악 유튜브 '코카뮤직' 구독자 10만 달성

등록 2022.05.27 0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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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으로 K팝을 알리기 위한 노력, 실버버튼으로 결실"

KOCCA뮤직스튜디오. 2022.05.27.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KOCCA뮤직스튜디오. 2022.05.27.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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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음악 전문 유튜브 채널 '코카뮤직(KOCCA MUSIC)'이 구독자 10만명을 돌파, 실버버튼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코카뮤직'은 국내 대중음악과 뮤지션을 알리고, 첨단기술과 융합한 온라인 공연 콘텐츠의 가능성을 선보여 온 콘진원의 음악 전문 유튜브 채널이다.
 

코로나19 후 비대면 공연 콘텐츠·뮤지션 소개

콘진원은 코로나19 이후 대면 공연의 대안으로 떠오른 온라인 공연 콘텐츠에 집중해왔다.

중소제작사와 뮤지션의 온라인 공연 시장 진입을 돕고자 지난해 12월 'KOCCA뮤직스튜디오'를 개관했다. 올해는 '대중음악 온라인 공연 제작 지원'사업에 나섰다.

콘진원은 '코카뮤직'을 통해 대중음악 공연 지원사업의 성과들을 영상화해 공개하고, 실시간 공연을 통해 뮤지션과 팬들 간의 소통을 활성화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뮤지션과 팬들의 만남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KOCCA뮤직스튜디오 개관에 맞춰 콘진원이 자체 기획한 'ON THE K' 시리즈는 홀로그램·메타버스·입체음향 등 최첨단 실감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온라인 공연을 선보이며 '코카뮤직' 성장을 견인했다.

콘진원은 이 외에도 ▲신인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뮤즈온'▲'서울국제뮤직페어(뮤콘)'▲ 글로벌 한류 팬에게 다양한 K팝을 선보인 'K-뮤직 위크' 공연을 비롯해 뮤지션 인터뷰, 공연 비하인드 영상 등 콘진원 지원사업과 연계한 콘텐츠를 직접 기획, 제작했다.

하반기 온라인 공연 송출…온·오프라인 투트랙 지원

콘진원은 '코카뮤직'을 통해 K팝의 다양한 장르와 역량 있는 국내 뮤지션들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코로나19 이후 쌓아온 비대면 홍보와 비즈니스에 대한 역량을 살려 오프라인 행사·공연 진행과 온라인 송출을 병행,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KOCCA뮤직스튜디오'와 연계해 진행되는 대중음악 온라인 공연 제작 지원의 결과물을 공개한다.

인공지능(AI)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카메라, 볼류메트릭, 모션캡처, 언리얼엔진 등 실감 기술을 적용한 케이팝 콘서트부터 게임 플랫폼 내에서의 콘서트, 태권도와 K팝의 안무 컬래버레이션 콘서트 등 새로운 콘텐츠가 선보인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공연의 기회가 적어진 뮤지션들을 알리고자 비대면 온라인 공연 콘텐츠를 제작하고, 코카뮤직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해왔다"며 "구독자 10만 명 달성이란 결실로 이어져 뜻깊다"고 밝혔다.

조 원장은 "올해부터 대면 공연이 재개되고 있지만, 전 세계 한류 팬들과 만날 또 다른 창구로서 코카뮤직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우리 K팝과 뮤지션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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