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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일·유혜영, 딸과 33년 만의 첫 가족여행…'우이혼2'

등록 2022.05.27 2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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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우리 이혼했어요2'. 2022.05.26.(사진=TV 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우리 이혼했어요2'. 2022.05.26.(사진=TV 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우리 이혼했어요2' 8회에서는 나한일과 유혜영이 딸 나혜진과 33년만의 첫 가족여행인 제주도 여행을 떠난다.

딸 나혜진은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고. 나혜진은 성인이 된 후 부모님과 방송에 출연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지만, 부모님의 '재결합' 이야기가 나온 뒤 의미 있는 가족여행이 되기 위해 함께 했음을 털어놨다. 특히 나한일과 유혜영의 프로그램 출연 결심이 딸의 권유였음이 밝혀지며 딸 나혜진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세 사람은 제주도로 떠났고 유혜영과 나혜진은 제주도에 도착해서도 실감이 나지 않는 듯한 모습이었다. 나한일 역시 딸이 어릴 때 시간을 많이 보내주지 못한 것에 미안했던 마음인지 땀을 뻘뻘 흘리며 딸과 연을 날려주는 등 최고의 가족여행으로 기억되기 위한 고군분투를 멈추지 않았다.

저녁 식사 중 나한일이 잠시 자리를 비운 순간, 나혜진은 엄마에게 아빠에 대한 감정을 물어봤고 유혜영은 식사 전 셋이 산책할 때 나한일이 "우리는 가족이잖아"라고 했던 말을 꺼내며 재결합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또한 유혜영은 딸에게 이혼으로 인한 미안함을 전했고 이에 눈물을 쏟은 나혜진은 "엄마는 최선을 다했다"고 오히려 위로했다.

이를 본 MC 김새롬은 "우리 부모님도 내가 스무 살 때 이혼하셨는데 나한일 씨 딸이 나와 나이가 비슷해서 딸의 마음이 궁금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제작진은 "나한일과 유혜영, 그리고 딸 나혜진은 격동의 세월을 눈물과 이해로 살아온 가족"이라며 "이날 방송에서 보여줄 33년 만의 첫 가족여행은 폭소와 감동, 힐링을 선물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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