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박지원 "尹대통령 순발력 보통 아니다"…여성 장관 인선 칭찬

등록 2022.05.27 11:00:52수정 2022.05.27 11:50: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있다. 2021.11.25.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있다. 2021.11.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27일 "대통령의 순발력이 보통이 아니다"라며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 윤석열 대통령의 여성 장차관급 인선을 호평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께서 교육부·보건복지부 장관, 식약처장을 여성으로 지명하신 것을 환영하고 박수를 보낸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전 원장은 "아직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가 남아 있고 일부 지명자의 과거 발언 논란이 있지만 일단 여성 배려 인사를 하신 것은 진짜 잘하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 WP(워싱턴포스트) 기자의 질문, 김상희 국회부의장의 지적에 '정치경력이 짧았다, 여성인사 배려하겠다'고 말씀하시고 하루만에 시정해 실천하셨다"며 "다음 인사에는 배제된 호남도 배려하시면 균형과 조화를 이룬 인사라고 국민의 박수가 쏟아질 것"이라고 적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