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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3차례 철근 입찰 통해 259만t 확보

등록 2022.05.27 1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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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업체 향후 2년간 관급공사 공급 ,수요물량 대비 110%

[대전=뉴시스] 조달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달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은 향후 2년간 관급공사에 철근을 공급할 업체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해 철근 공고수량을 전량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조달청이 지난 26일 진행한 제3차 입찰 결과, 지난 1~2차에서 유찰된 수량 전량(125만t)이 낙찰됐다. 이번 입찰에는 현대제철, 대한제강, 한국제강, 화진철강 등 4개사가 참여했다.

이에 앞서 조달청은 두차례에 걸친 입찰을 통해 134만t의 철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로 조달청은 모두 259만t의 계약을 체결, 향후 2년간 예상된 수요물량(236만t) 대비 110%를 확보했다.
 
업체별로는 현대제철이 82만6000t(31.8%), 동국제강 52만5000t(20.2%), 대한제강 49만2700t(19%) 등이며 모두 8개 업체가 향후 2년간 관급공사에 철근을 공급하게 된다.

조달청 김응걸 구매사업국장은 "5월에 인상된 시장가격을 반영해 입찰을 실시한 결과, 필요한 물량을 모두 확보할 수 있었다"며 "향후 시장가격 변동 시 관련 계약법령에 따라 계약단가를 합리적으로 조정해 나가는 한편 공공공사 현장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요 시설자재의 안정적인 수급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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