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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KT·녹십자홀딩스와 인공지능 연구 위한 업무협약

등록 2022.05.27 13: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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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성균관대가 녹십자홀딩스와 인공지능(AI)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성균관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성균관대가 녹십자홀딩스와 인공지능(AI)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성균관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선민 인턴 기자 = 성균관대(총장 신동렬)는 지난 26일 KT 송파빌딩에서 녹십자홀딩스(GC)와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GC는 KT·현대중공업·카이스트·한양대·ETRI·LG전자·한국투자증권·동원그룹·우리은행·한진 등으로 구성된 'AI원팀'에 합류하게 됐다.

협약식에는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박선규 부총장,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 GC CR혁신부문장 장평주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성균관대는 ▲현장 중심의 차별화된 연구 협력 ▲AI 융합연구 위한 인프라 활용 ▲기업 요구사항에 맞는 인력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공지능대학원·인공지능융합원·삼성융합의과학원 등 성균관대가 갖고 있는 인프라를 활용해 바이오 헬스·물류·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협조하기로 했다.

GC는 ▲의료·헬스케어 AI 기술 및 서비스 개발 ▲AI 헬스케어 연구 시너지를 위한 상호 협력 ▲AI 역량 확보를 위한 인재육성에 나선다. 특히 컴퓨터 비전으로 질병을 진단·예측·예방하는 AI 연구를 통해 개인 맞춤형 AI 헬스케어 서비스와 AI 기반 신약 개발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GC 임직원들의 AI 역량을 키우고 AI원팀 인재확보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박선규 부총장은 "AI 기술은 인류사회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핵심기술"이라며 "성균관대는 대학이 보유한 우수 교수진을 활용하여 AI 인재양성과 기술개발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AI원팀과 공동 R&D 빅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국가 AI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에 교육연구기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은 "뛰어난 AI 연구역량을 보유한 성균관대학교와 GC가 AI원팀에 참여했다"며 "향후 AI원팀은 바이오 헬스 등의 분야로 AI 혁신을 지속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C CR혁신부문장 장평주 부사장은 "이번 협력은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선도적인 융합모델을 구축하는 좋은 케이스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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