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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신임 해군총장 "첨단 기술 기반 정예 해군력 건설"

등록 2022.05.27 15: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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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과대단 마음가짐으로 필승 해군 건설"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장성진급 보직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에서 이종호 해군참모총장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2.05.27.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장성진급 보직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에서 이종호 해군참모총장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2.05.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이종호 신임 해군 참모총장은 27일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한 해군 전력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이날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북한이 핵 고도화와 미사일 도발을 서슴지 않고 있고 주변국의 해양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있으며 비군사적이고 초국가적인 안보 위협도 높아지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엄중하다"고 말했다.

그는 "창을 베고 자면서 아침을 기다린다는 침과대단(枕戈待旦)의 마음가짐으로 필승 해군을 건설하는 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싸우면 이기는 필승 해군의 전통을 이어나가고 첨단 과학 기술 기반의 정예 해군력을 건설하며 부대를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군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제35대 해군 참모총장 김정수 제독은 이날 이임식과 전역식을 통해 40여년 군 생활을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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