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소방, 지방선거 대비 투표소 611곳서 비상 근무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나인 27일 전북 전주시 서신동 주민센터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2022.05.27. [email protected]
먼저 경찰은 당일 오전 6시부터 개표 종료 때까지 갑호비상근무를 발령, 2728명을 배치해 24시간 상황 대응 근무 체제를 유지하는 등 선거 치안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도내 투표소(611곳)를 대상으로 매시간 순찰하고 투표함 회송 시에는 376개 노선에 무장 경찰관 752명을 투입, 전북선거관리위원회와 합동 회송 경비에 나설 계획이다.
도 소방본부 역시 선거 당일 소방공무원(3267명)과 의용소방대원(8220명)이 비상 동원체계를 유지하는 등 특별 경계근무에 나선다.
투표소(611곳)를 비롯한 사전투표소(243곳), 개표소(15곳) 등 869곳에 대해 소방시설 등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며, 화재 발생 시 피난 통로를 사전에 파악해 화재에 대비할 방침이다.
아울러 개표소에는 소방차 18대와 소방대원 67명을 근접 배치해 만일의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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