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 무해 입증된 감염병 소독제 '제올루션' 조달청 등록

경구·흡입·피부까지 안전성 입증

[서울=뉴시스]  네오팜그린은 자사의 감염병 살균소독제 '제올루션(Zeolution)'이 조달청 나라장터 MAS(다자구매계약) 등록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조달청은 지난 2월 국민 안전관리 강화방안으로 나라장터 등록대상을 시험·검사기관의 안전기준 적합 확인을 거쳐 환경부 신고증명서를 발급받은 일반용 방역물품까지 확대했다.

제올루션은 염소계 등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독성물질과 달리 물 99.9%와 자연유래물질 제올라이트 0.1%로 구성된 안전한 소독제다.

제올루션은 고려대 의료원, 아주대 의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은 물론 세계항균협회(SIAA) 등 국내외 다수의 국가공인시험기관에서 피부 자극성, 경구독성, 흡입독성 등 안전성 시험을 통과했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 제거 성능 평가 시험에서 분무 즉시 99.99 % 사멸하고  그효능이 72시간 이상 지속된다는 효능을 입증 받았다.

제올루션 제조사인 네오팜그린 이관종 대표이사는 "나라장터 등록으로 안전하고 효능이 뛰어난 제올루션을 전문방역은 물론 개인방역에도 고루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언제 끝날지 모를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국민의 건강을 위한 연구에 매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