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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정지용청소년문학상' 2095편 응모…50명 입상

등록 2022.05.28 10: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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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 대상 배준서 ‘날개’, 산문 대상 서현진 ‘호랑이 사원’

지난해(1146편) 보다 응모작 늘어…상장 등 우편 전달

[옥천=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옥천군은 '24회 정지용청소년문학상 공모전'에 응모한 학생 중 50명이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정지용(1902~1950)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청소년의 문예 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공모전을 열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사)한국문인협회 옥천지부(지부장 김명자) 주관으로 지난달 1~30일까지 진행했다.

고등부 495명(1227편), 중등부 322명(868편)이 운문·산문 2095편을 응모했다. 지난해 462명(1146편)보다 응모작이 많았다.
운문 부문 대상 배준서(왼쪽), 산문 부문 대상 서현진. *재판매 및 DB 금지

운문 부문 대상 배준서(왼쪽), 산문 부문 대상 서현진.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심사를 거쳐 운문 부문 대상작에 배준서(경기 고양예고) 군의 ‘날개’를, 산문 부문 대상작에 서현진(서울 선일여고) 양의 ‘호랑이 사원’을 선정하고 상금 5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고등부 운문(12명), 산문(13명), 중등부 운문(13명), 중학 산문(10명) 등 50명의 입상자를 뽑아 상금을 전달한다.

심사는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인 이광복 소설가, 문효치 시인, 한국문인협회 충북지부장인 유제완 수필가, 강대식 시인이 맡았다.

입상 내역은 인터넷 홈페이지 '향수 옥천(http://cafe.daum.net/perfumeok)'에서 확인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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