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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아나 "세븐틴 우지와 영혼 바꿔보고 싶어"

등록 2022.05.29 0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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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영배, 김수지. 2022.05.28. (사진 = MBC FM4U '스포왕 고영배'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영배, 김수지. 2022.05.28. (사진 = MBC FM4U '스포왕 고영배'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MBC 아나운서이자 작사가인 김수지가 영혼을 바꿔보고 싶은 사람으로 세븐틴 우지를 꼽았다.

29일 오전 1시 방송될 MBC 라디오 FM4U '스포왕 고영배'에 김수지의 출연에 DJ 고영배는 "잘 모르고 있었는데 1회 방송부터 지금까지 항상 프로그램 앞, 뒤에 나왔던 안내 멘트 목소리의 주인공"이라며 "사실상 (스포왕 고영배의)초기멤버"라고 반가워했다.

김수지 아나운서는 최근 tvN 예능 '유퀴즈'에 출연해 작사가로서의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방송 이후 무언가 달라진 것이 있냐는 질문에 "모든 건 찰나라고 생각한다. 여전히 많은 곡을 쓰고 많이 거절당하고 있다. 슬프게도 공평한 세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나운서이자 작사가인데, 아나운서라는 직업의 특성이 작사를 하는데 어떤 영향이 있냐는 물음에 "(아나운서라) 발음 훈련을 매일 하는데, 본인한테도 어렵다면 이건 부르기 어려운 단어라는 것을 확인한다"며 "쉽고 열려있는 발음을 활용하려 한다"고 했다.

또 작사를 정말 잘한다고 생각한 아이돌이 있냐는 말엔 "영혼을 한번 바꿔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 그룹 '세븐틴'의 우지"라며 "작사, 작곡을 너무 잘해서 정말 존경스럽고, 머리 속에 어떤 생각을 하는지 따라 가보고 싶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본인의 미래에 대해 "올해 안에 5곡을 더 내보고 싶다"며 "정말 이루어진 것처럼 구체적으로 상상해야 잘 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스포왕 고영배'는 '아티스트의 모든 것을 스포한다'는 취지 아래 매주 아티스트를 초대해 알기 힘든 아티스트의 깊숙한 부분까지 파헤치는 방송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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