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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맑고 평년 기온 웃도는 무더위…오후부터 흐려져

등록 2022.05.29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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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맑고 평년 기온 웃도는 무더위…오후부터 흐려져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29일 인천은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7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낮 기온은 평년보다 2~4도 높아 다소 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14도, 강화군 16도, 계양구·남동구·동구·서구·연수구·중구 17도, 미추홀구·부평구 18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계양구·부평구 27도, 남동구·서구·연수구 26도, 강화군·미추홀구·중구 25도, 동구 24도, 옹진군 18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4~10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5m 내외로 일겠다.

인천 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오전 9시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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