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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북부에서 대마초 1500Kg 적발, 압수

등록 2022.05.29 06: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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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이 밀수선 적발, 경찰에 넘겨 - 국영 MAP통신

[ 라바트( 모로코)= 신화/뉴시스]모로코의 해안도시 프니데크 부근에 있는 스페인 국경에서 올해 1월22일 철조망을 넘는 불법 이민들. 모로코는 유럽행 불법 이민과 마약밀수의 중심지로 해군과 경찰의 단속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 라바트( 모로코)= 신화/뉴시스]모로코의 해안도시 프니데크 부근에 있는 스페인 국경에서 올해 1월22일 철조망을 넘는 불법 이민들. 모로코는 유럽행 불법 이민과 마약밀수의 중심지로 해군과 경찰의 단속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모로코 해군이 북서부 도시 탕헤르에서 무려 1500kg의 대마초를 실은 선박을 나포해다고 국영 MAP통신이 28일(현지시간) 군소식통을 인용해서 보도했다.

해군 해안경비대는 27일 밤 해안을 순찰하던 중 마약 밀수출선을 발견하고 이를 단속했으며,  압수한 불법 마약류를 절차에 따라서 경찰에 인계했다고 MAP는 보도했다.

유엔 마약범죄국에 따르면 모로코는 정부가  10년 이상 마리화나 재배 근절을 위해 노력해왔는데도 여전히 세계 최대의 마리화나 생산국가 가운데  하나가 되어 있다.

모로코 경찰은 2018년에도 무려 1.65톤의 코카인을 압수했으며  사상 최고인 2.8톤을 압수한 것은 2017년으로 기록돼있다. 

마약 및 향정신성 약품 단속을 위한 경찰의 작전으로 환각제와 엑스터시등의 압수량도 해마다 증가해 총 130만정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모로코 국립경찰은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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