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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형 지역 재난안전관리자 양성…2기 교육 시작

등록 2022.05.29 12:00:00수정 2022.05.30 14: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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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시도 5급 공무원 17명 6개월간 장기교육

[세종=뉴시스]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이 30일부터 12월9일까지 6개월간 '제2기 재난안전 중견리더과정'을 운영한다. (사진= 행안부 제공)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이 30일부터 12월9일까지 6개월간 '제2기 재난안전 중견리더과정'을 운영한다. (사진= 행안부 제공)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오는 30일부터 12월9일까지 6개월간 '제2기 재난안전 중견리더과정'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교육은 1987년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이 개원한 이래 올해 처음 개설된 장기과정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재난안전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다. 

2기는 5급 공무원 17명이 참여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집합교육으로 운영된다.

재난관리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직무교육, 정책 연구를 통한 문제해결 능력 강화, 공직소양 함양과 첨단 신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배우게 된다. 재난 발생 현장과 우수 재난관리기관 등을 찾아가는 현장학습도 한다.

교육 이수자는 지역 재난현장에서 재난안전관리를 총괄하는 부서의 책임자를 맡게 된다.

2기 교육생은 첫 날인 30일 입교식을 가진 후 다음 날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과정에 들어간다.
 
김재흠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은 "코로나19와 대형 산불 등 재난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뿐 아니라 재난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지방정부의 재난관리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며 "교육생들이 솔선수범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교육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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