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준기 '어게인 마이 라이프' 10.5%로 종영

등록 2022.05.29 12:42:4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어게인 마이 라이프' 최종회. 2022.05.29. (사진 =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어게인 마이 라이프' 최종회. 2022.05.29. (사진 =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배우 이준기 주연의 SBS 금토극 '어게인 마이 라이프'가 10대%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어게인 마이 라이프' 16회 최종회 시청률은 10.5%였다. 이 드라마는 첫 회 5.8%로 시작해 7~8%의 시청률을 보이다 9회 처음 10.1%로 10%대 시청률을 넘었다. 이후 15회에서 12%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최종회 시청률은 이에 미치지 못했다.

이날 최종회에선 독기를 장전한 김희우(이준기 분)가 검사복을 벗고 정치판에 입성, 조태섭(이경영 분)과 부패 카르텔을 모조리 소탕하고 다시 정의의 힘을 세우는 활약이 펼쳐졌다. 김희우는 김희아(김지은 분)와 위장 결혼까지 하며 이슈를 생산했고, 특히 조태섭에게 파국이 시작되기까지 그의 수행비서 한지현(차주영 분)이 김희우에게 힘을 보탰다. 결국 조태섭은 총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자신의 탐욕을 위해 권력과 폭력을 휘둘렀던 악행을 온 천하에 알리게 됐고 끝내 의문의 시신으로 발견되며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하지만 극 말미 또 다른 악마 천회장(배종옥 분)이 등장해 김희우가 일망타진했던 김석훈(최광일 분), 장일현(김형묵 분), 구욱청(이태형 분)를 다시 모이게 했다. 이 장면을 건물 고층에서 보고 있던 김희우는 "치워야 할 쓰레기는 여전히 존재한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해 절대 악을 향한 응징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암시했다.

한편 후속작으로 서현진 주연의 '왜 오수재인가'가 다음달 3일 오후 10시 방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