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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양지호, 데뷔 14년만의 생애 첫 승…KB금융 우승

등록 2022.05.29 15: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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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호는 29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GC(7260야드·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마지막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거뒀다

양지호 (제공=KPGA) *재판매 및 DB 금지

양지호 (제공=KPGA) *재판매 및 DB 금지


[이천=뉴시스]우은식 기자 = 양지호(33)가 프로 데뷔 14년만의 첫 우승을 차지했다.

양지호는 29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GC(7260야드·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로 6언더파를 기록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역전 우승을 거뒀다.

2008년 KPGA 코리안투어에 첫 출전한 양지호는 데뷔 14년만에 감격스러운 생애 첫 승을 일궈냈다. 2013∼2014년 2년간 일본 투어에서 활약하기도 했던 양지호는 KPGA 코리안투어 참가한 133번째 대회만에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지난 8일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4위를 기록하며 프로 데뷔 이후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샷감을 끌어올렸던 양지호는 결국 이번 대회에서 우승 상금 1억4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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