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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USA 참가… ‘속도·품질·서비스’ 홍보

등록 2022.06.13 09:10:00수정 2022.06.13 09: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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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참가

10년 연속 단독 부스 참가


美 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부스 사진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美 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부스 사진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전시회 ‘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은 미국 바이오협회 주관으로 미국 바이오클러스터가 위치한 주요 도시들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는 행사로, 전 세계 바이오제약 업계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로 29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13일부터 16일까지(현지 시간) 나흘 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리미트리스 투게더’(Limitless Together)를 주제로 개최된다. 총 1140여개 기업이 전시에 참가했으며, 행사 기간 동안 1만5000여명 이상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창사 이래 온라인으로 개최된 지난 2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10년 연속으로 단독 부스를 마련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전시장 메인 위치에 대규모 부스(140㎡, 42평)를 설치했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 생산능력은 올해 부분 가동을 앞둔 4공장(25만 6000리터)을 포함해 총 62만 리터로, 전 세계 CMO(위탁생산) 생산량의 30% 규모에 이른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부스 테마를 ‘무한한 가능성’(Infinite Possibilities)으로 정하고 생산능력, 포트폴리오, 지리적 거점 등 3대 축의 확장을 통해 성장을 구현해 가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부스 내 벽면에는 방문자 움직임을 감지, 반응하는 조명을 활용해 바이오의약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상업 생산에 이르는 서비스를 단계별로 볼 수 있도록 했다. 키오스크 및 VR(가상현실) 공장 투어 기기를 통해서는 인천 송도 생산 설비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부스 내에는 3개의 미팅룸을 마련했으며, 샌디에이고 공항에서 전시장까지 이어지는 메인 도로 ‘하버 드라이브’ 가로등에 총 130개가 넘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배너를 설치해 홍보에 나선다.

행사 첫날인 13일 저녁에는 바이오 인터내셔널이 주관하는 환영 행사 후원을 통해 부스 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행사 둘째 날에는 피에르 캐티뇰(Pierre Catignol)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이 mRNA(메신저 리보핵산) 트렌드와 시장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 세션에 패널로 참석할 예정이다.

15일에는 메인 만찬 행사에 제넨텍 등 글로벌 빅파마와 함께 스폰서로 참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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