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쿠르드지역 가스유전 부근에 로켓포 공격
불동부 술라이마니야주 유전 펜스에 포탄 명중
쿠르드 자치구역에 로켓포 무인기 공격 잦아
[ 바그다드= 신화/뉴시스] 지난 해 10월8일 바그다드의 총선 사전투표소를 철통경비 하고 있는 이라크 보안군. 보안군은 4월 13일 부터 최근 공세를 다시 강화하고 있는 IS잔당을 소탕하기 위해 북부 키르쿠그주에서 대규모 작전을 시작했다고 이라크 국영 INA통신이 전했다.
이번 공격으로 아랍에미리트에 본사를 둔 다나 가스회사가 운영하는 이라크 북동부 술라이마니야 주에 있는 코르모르 가스유전의 외곽 펜스에 카튜샤 로켓 포탄이 22일 오후에 명중했다고 쿠르드 보안당국은 말했다.
쿠르드 계열의 뉴스 미디어 루다우는 현지의 천연자원부 차관 아흐메드 알-무프티가 "로켓포 공격으로도 가스 유전은 아무 피해도 입지 않고 이후 조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발표한 내용을 보도했다.
아직 이 번 로켓포 공격을 했다고 스스로 밝힌 무장단체는 없지만, 쿠르드 지역에서는 각지의 무장단체들의 로켓포 공격이나 무인폭격기 공격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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