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 25주년 스페셜 앨범 발매…팬 117명 코러스 참여

[서울=뉴시스] 자우림. 2022.06.24. (사진 =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밴드 '자우림'이 팬들과 함께 한 특별한 앨범을 발매한다.

25일 소속사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자우림이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오는 7월1일 오후 6시 공개하는 스페셜 앨범 '해피 25th 자우림(HAPPY 25th JAURIM)'에 팬 117명이 코러스로 참여한다. '떼창오디션'에서 6: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이들이다.

이번 앨범엔 오늘의 자우림을 만들어준 대표곡 중 11곡을 25주년 기념으로 새롭게 녹음해 실었다.

데뷔곡 '헤이헤이헤이'부터 최근 동명의 인기 드라마에 삽입돼 9년 만에 역주행한 '스물다섯, 스물하나', 6집 타이틀곡으로 오랜 시간 많은 이들을 위로해 온 '샤이닝', 유쾌발랄한 매력의 '하하하쏭', '매직카펫라이드' 등 자우림의 대표곡들이 대거 포함됐다.

인터파크는 "25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사운드로 들려줄 자우림의 명곡들과 함께 쟁쟁한 대표곡들 사이에 1번 트랙인 '해피 25th, 자우림!!'과 9번 트랙 '아워 송(our song)'은 25th 표시가 없는 점이 팬들의 궁금증을 사고 있다"고 전했다.

보컬 김윤아, 베이스 김진만, 기타 이선규로 구성된 자우림은 1996년 홍대 앞 블루데빌을 거쳐 1997년 1집을 발매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국내를 대표하는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자우림은 25주년 스페셜 앨범 동명의 단독 공연을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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