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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6·25전쟁 72주년 기념식…참전유공자 12명 무공훈장

등록 2022.06.25 12: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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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이 25일 오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2.06.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이 25일 오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2.06.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72주년 6·25전쟁 기념식이 제주에서도 열려 참전유공자 12명에게 화랑무공훈장이 전수됐다.

제주도는 25일 오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호국영웅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를 주제로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수호한 호국영웅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6·25전쟁 참전유공자와 유족, 도내 보훈단체장과 주요 기관장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태권도 시범 공연, 참전유공자 가족 편지 낭독, 기념 영상 상영, 무공훈장 전수, 기념사, 합창 공연,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육군본부 무공훈장 찾기 사업을 통해 발굴된 제주 출신 6·25전쟁 참전유공자 12명의 유족들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구만섭 제주지사 권한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고귀한 생명을 바쳐 이 나라를 지켜주신 호국영령과 전몰장병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치열한 역사 현장에서 나를 위했던 참전 영웅들을 기억하고 일상을 지켜주신 수많은 희생에 존경과 예우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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