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수옥정물놀이장 3년 만에 '풍덩풍덩'

지난 25일 개장해 8월21일까지 두 달간 운영

[괴산=뉴시스] 수옥정물놀이장. (사진=괴산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연풍면 원풍리 수옥정관광단지 내 수옥정물놀이장을 3년 만에 개장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과 지난해 2년간 운영하지 않았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수옥정물놀이장을 다시 열었다.

군은 그동안 물놀이장 바닥 보수공사와 샤워실 재단장 등 개장을 준비했다.

수옥정물놀이장은 성인풀장, 유아풀장, 다이빙풀장, 워터 슬라이드 등 놀이기구와 매점, 수영복 대여점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지난 25일 개장한 수옥정물놀이장은 8월21일까지 두 달간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입장료는 어른 6000원, 청소년·군경 5000원, 만 12세 미만 어린이는 4000원이다. 놀이시설 자유이용권은 3000원이다.

군은 수년간 입장료를 올리지 않았으나, 인건비와 물가 상승에 따라 입장료를 일부 인상했다.

수옥정물놀이장 인근에는 한지체험박물관, 연풍성지, 마애이불병좌상, 수옥폭포, 조령산휴양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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