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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충식 예수병원장 취임 "환자 중심 선진 의료서비스 제공"

등록 2022.06.27 10: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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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예수병원은 신충식 제25대 병원장이 취임식을 하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사진=전주예수병원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예수병원은 신충식 제25대 병원장이 취임식을 하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사진=전주예수병원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예수병원은 신충식 제25대 병원장이 취임식을 하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신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예수병원은 전북도민들이 기대하는 요구에 따라 환자 중심의 선진 의료를 최우선 목표로 실천하기 위해 우수 의료진 확보, 최신 의료 장비 및 의료시스템 구축 등 예수병원 직원들과 함께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선교병원의 정체성을 가지고 환우를 진료하고 섬기며 이 결과가 하나님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일로 귀결돼 진료와 선교적 소명이 조화를 이루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 병원장은 1969년생으로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후 동 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4년 예수병원에 입사해 인턴과 레지던트 수련 과정을 마쳤다.

또 서울 아산병원 인공슬관절 센터 연수, 미국 루이지애나 튤레인 대학병원 정형외과 해외연수를 거쳐 서울대병원 의료 경영 고위과정(AHP)을 수료했다.

특히 신 병원장은 정형외과 과장 시절 선천적으로 오른쪽 다리가 기형인 청년을 필리핀에서 국제의료협력단 초청으로 수술과 의족 착용을 진행, 필리핀 청년에게 새 삶을 선물한 일화를 가지고 있다.

이후 임상과장 총무와 주임과장을 거쳐 기획조정실 차장을 역임 병원 발전에 헌신하며 지난 10일 예수병원장에 선임됐다.

현재 정형외과 호남 슬관절 지회 부회장과 호남 견주관절 지회 이사, 대한 정형외과 국문학회지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쇄골 간부 복합 골절에서 재건 금속판과 21G 강선을 이용한 수술적 치료' 외 논문 12편을 발표해 학술적으로도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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