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클라이번 심사' 장-에프람 바부제, KBS교향악단과 협연
[서울=뉴시스]피아니스트 장-에프람 바부제. (사진=KBS교향악단/B.Ealovega) 2022.06.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KBS교향악단은 제779회 정기연주회 '교향적 무곡'을 오는 30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전임 음악감독 요엘 레비가 지휘봉을 잡고, 프랑스 출신의 피아니스트 장-에프람 바부제가 협연자로 나선다.
장-에프람 바부제는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스코틀랜드 왕립교향악단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함께 링컨센터, 파리 필하모니, BBC 프롬스 등 유명 무대에 올랐다. 최근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1부에선 헝가리 현대음악의 대부로 불리는 벨라 버르토크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을 협연한다. 이 곡은 버르토크의 최후의 대작으로, 마지막 17마디를 스케치 형태로 남겨둔 채 세상을 떠나자 그의 제자였던 티보르 셀리가 완성해 지금까지 연주되고 있다.
[서울=뉴시스]지휘자 요엘 레비. (사진=KBS교향악단) 2022.06.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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