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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우수성 인증

등록 2022.06.27 16: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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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경. (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경. (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고유 콘텐츠 등을 활용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최근 교육부의 '교육 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광주시교육청으로부터 '2022년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교육 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학생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관을 교육부가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체험제공기관의 성격과 의지, 환경, 안전성, 프로그램 질 등 세 가지 영역, 10개 지표를 바탕으로 3단계 엄격한 심사를 거쳐 기관을 선정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자체 콘텐츠와 시설을 활용해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에게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TEEN 예비전문인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 관련 진로를 경험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심화 교육을 운영한다.

이와함께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오는 8월 교사들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를 위해 '융복합 문화예술의 관찰과 협업-예술의 창의성과 주도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문화전당의 콘텐츠를 경험하고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한다.

이 밖에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문인력 아카데미 수료생과 예비 교사가 함께 초등학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문화전당이 예술 창작을 넘어 고유의 콘텐츠와 기반시설을 활용한 교육까지 병행할 수 있는 기관으로 성장했다"며 "문화전당 고유의 문화교육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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