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 ‘2nd 히어로아트쇼’ 거리 전시

[평택=뉴시스] 평택시문화재단 '2nd 히어로 아트쇼' 모습 (사진 = 평택시문화재단 제공)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재)평택시문화재단은 안정리예술인광장 앞 로데오거리에서 ‘K-수호신’을 주제로 한 ‘2nd 히어로 아트쇼 – 코로나를 물리치는 우리나라 수호신들’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십이지신(十二支神) 사대천왕, 사신수 등을 주제로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워킹스루(Walking thru)형식으로 진행된다. 우리나라 전통적인 신비로운 동물들을 주제로 하는 만큼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십이지신의 특성에 맞게 코로나19를 물리치는 K-수호신 캐리커처 작품이 시민들의 눈길을 끈다.

그와 함께 안정리 로데오거리 문주를 지키는 사대천왕과 바닥 곳곳을 뚫고 나오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트릭아트, 로데오거리 중심 벽의 커다란 트릭아트 포토존도 진행되고 있다.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더 큰 규모로 ‘히어로 아트쇼’ 거리 전시가 진행되는 만큼 코로나를 물리치는 우리나라의 전통 수호신들의 모습을 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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