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지구와 건강을 지키는 식생활 실천' 공모전

학생·교직원·학부모 대상 포스터·표어 부문…7월 22일까지 접수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학생·교직원·학부모 대상 '지구와 건강을 지키는 식생활 실천 공모전'을 27일부터 7월 2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한 채식급식 정착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확산을 위해 기획했다. 포스터와 표어 부문으로, 주제는 채식급식,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우리 지역 식품 먹기 실천 방법 등이다.

공모전에는 초·중·고,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표어는 글자 수 25자 내외로 작성하면 되고, 포스터는 8절지에 그린 원본 또는 그림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단, 포스터 부문은 학생만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7월 22일까지 신청서와 작품을 전자우편 및 우편으로 보내거나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경남교육청 누리집을 참조하고, 문의는 도교육청 교육복지과(055-210-5192)로 하면 된다.

김순희 본청 교육복지과장은 "수상 작품은 앞으로 영양·식생활 교육에 활용한다"면서 "건강을 챙기면서 기후위기도 극복할 수 있는 식생활 문화가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 지역사회에도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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