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건협, '중동국가 분쟁해결 최신 동향' 온라인 세미나

국제유가 급등…중동 산유국 건설시장에 관심↑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해외건설협회가 '이라크·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UAE)·이란 포함 중동국가의 분쟁 해결 최신 동향'이라는 주제로 29일 온라인 세미나를 열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러시아 경제 제재로 글로벌 에너지시장의 수급 불안정성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함에 따라 중동 산유국 건설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상황이다.

세미나에서는 ▲중동 지역에서 사업을 할 때 필요한 법률과 지식에 대한 최신 정보 제공 ▲이라크에서의 계약 협상 및 실행 시 고려해야 할 사항과 핵협상 이후 이란의 움직임 ▲사우디 아라비아에서의 사업에서 예상되는 기회와 위험 등에 대해 논의한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기업들의 중동 주요국 건설시장 진출 및 사업수행 활동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기업의 수주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장·사업환경을 분석하는 세미나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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