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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숨기려 결혼·임신까지 한 레즈비언·게이 커플…'변호의 신'

등록 2022.06.27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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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변호의 신' 영상 캡처 . 2022.06.27. (사진= IHQ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변호의 신' 영상 캡처 . 2022.06.27. (사진= IHQ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동성 연인과의 사랑을 숨기기 위해 계약 결혼을 한 레즈비언·게이 커플의 사연이 공개된다.

27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채널 IHQ '변호의 신'에서 의뢰인은 애초에 사랑 없이 목적을 위해 결혼한 계약 부부 사이라며 결혼계약서를 꺼낸다. 이들 부부는 따로 동성 연인을 둔 동성애자로 연인과의 사랑을 이어가기 위해 위장 결혼이라는 위험한 선택을 했다고 밝힌다.
[서울=뉴시스] '변호의 신' 영상 캡처 . 2022.06.27. (사진= IHQ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변호의 신' 영상 캡처 . 2022.06.27. (사진= IHQ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이들은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을 성사하기 위해 임신까지 감행한다. 하지만 의뢰인의 임신으로 인해 연인과 헤어질 위기에 놓이자 남편은 아이를 지우라며 의뢰인을 위협했다.

의뢰인은 아이는 지키되 남편과의 결혼은 없던 일로 되돌리고 싶어 한다.

하지만 방송에서 허주연 변호사는 혼인 무효 소송의 경우 당사자 간에 혼인의 합의가 없이 결혼하거나 근친 간에 혼인하는 경우 등 소송의 범위가 엄격히 제한돼 있어 혼인 무효 소송이 쉽지 않음을 알린다.       
 
제작진은 "의뢰인이 과연 혼인 무효 소송에 성공해 무사히 아이를 낳을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고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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