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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레전드' 페르난데뉴, 17년 만에 친정팀 복귀

등록 2022.06.28 10: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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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프로 생활 시작한 브라질 1부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 입단

[서울=뉴시스]페르난지뉴, 17년 만에 친정팀 복귀. (캡처=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 SNS)

[서울=뉴시스]페르난지뉴, 17년 만에 친정팀 복귀. (캡처=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 SNS)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 '레전드' 페르난지뉴(37·브라질)가 17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브라질 1부리그 소속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는 28일(한국시간)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페르난지뉴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다.

2002년 파라나엔시에서 프로로 데뷔한 페르난지뉴는 2005년 우크라이나 샤흐타르 도네츠크로 이적해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그리고 2013~2014시즌부터 맨시티에서 활약하며 EPL 우승 5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6회 등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와 작별한 페르난지뉴는 유럽 복수 구단의 러브콜을 거절하고 친정팀으로 돌아갔다.

페르난지뉴는 "다시 이 팀의 유니폼을 입는 게 개인적인 소망이었다. 유럽에서 2팀, 브라질에서 1팀 등 총 3팀에서 뛰고 선수 생활을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

2022시즌 브라질 1부리그 3위인 파라나엔시는 2002 한일월드컵 우승 사령탑인 루이스 펠리피 스콜라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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