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원안위,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원자력 이용시설 특별점검

등록 2022.06.28 15:55: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7월 4일~8일 실시…원안위·지자체 참여

건물 방수 관리 등 중점 관리 항목 선정

[세종=뉴시스] 2022.06.28. (사진=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2022.06.28. (사진=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태풍, 낙뢰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원자력 이용시설 사고·고장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7월 4일부터 8일까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원자력 발전소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등 원자력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원안위와 11개 지자체 소속 공무원 등 98명이 참여한다.

원안위는 과거 여름철 원자력 시설 피해 통계를 분석해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원자력 시설 건물 방수 관리, 경사면 토사 유실 방지 등의 대책을 특별점검 중점 항목으로 선정했다.

또한 올해 3월 대규모 산불이 발생했던 울진 지역은 집중호우 발생 시 토사 유실 등의 추가 피해에 대비해 산불 피해 구역을 선제적으로 점검했다.

유국희 위원장은 "점검 과정에서 사소한 징후에도 철저히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