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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비엔나트램에 한복·한식 광고 등장

등록 2022.06.28 1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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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비엔나트램에 등장한 한국 광고. (사진=주오스트리아 한국대사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오스트리아 비엔나트램에 등장한 한국 광고. (사진=주오스트리아 한국대사관 제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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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오스트리아 비엔나트램에 한복과 한식 등 한국을 알리는 광고가 게재됐다.

주오스트리아 한국대사관은 오스트리아 교류 130년을 맞아 지난 23일(현지시산)부터 다음달 22일까지 한 달간 비엔나 시내 중심부를 운행하는 트램 두 대에 한국을 알리는 광고를 게재한다고 28일 밝혔다. 광고는 2대의 트램에 게재돼 비엔나 시내 중심 요지를 가로지르는 6개 노선에 번갈아 가며 노출된다.

한국과 오스트리아는 1892년 6월23일(고종29년) '조·오 수호통상조약'을 맺고 최초로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 1963년 5월22일에는 대사급 외교관계가 시작됐다.
오스트리아 비엔나트램에 등장한 한국 광고. (사진=주오스트리아 한국대사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오스트리아 비엔나트램에 등장한 한국 광고. (사진=주오스트리아 한국대사관 제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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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오스트리아 한국대사관은 이번 트램 광고를 통해 한국과 오스트리아 양국 정부가 공동으로 제작한 기념 로고와 양국 국기, 한식, 한복, K팝, 경복궁 등 한국의 문화와 관광명소 등을 홍보한다.

또 우리 정부가 주요 국정과제로 중점 추진 중인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오스트리아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관련 로고와 부산의 역동적인 발전 모습도 선보인다.

트램 광고에 이어 지난 25일에는 도나우인셀 페스티벌에서 케이팝 그룹 '라잇썸' 공연이 이뤄졌다. 오는 9월에는 국악 오케스트라 경기 시나위 앙상블 공연이, 10월 초에는 코리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과 서울시립교향악단 순회 공연이 각각 이뤄진다. 11월 초에는 23회 한국-오스트리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조수미씨와의 협연이 예정돼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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