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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 산업화"…진안군, 홍삼집적화단지 조성 군민 설명회

등록 2022.06.28 17: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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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132억원을 투입해 진안IC 주변 조성

판매시설과 홍보·체험관, 가공 및 부대시설 등

"홍삼산업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될 것"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전북 진안군은 28일 진안 문화의 집 2층 공연장에서 '명품홍삼 집적화단지 조성사업'의 밑그림을 그리는 기본계획 용역에 주민의 의견을 담기 위한 군민설명회를 열었다.(사진=진안군 제공).2022.06.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전북 진안군은 28일 진안 문화의 집 2층 공연장에서 '명품홍삼 집적화단지 조성사업'의 밑그림을 그리는 기본계획 용역에 주민의 의견을 담기 위한 군민설명회를 열었다.(사진=진안군 제공).2022.06.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이 대표적인 지역 특산물인 홍삼의 산업화를 위해 집적화단지를 조성한다.

진안군은 28일 진안 문화의 집 2층 공연장에서 '명품홍삼 집적화단지 조성사업'의 밑그림을 그리는 기본계획 용역에 주민의 의견을 담기 위한 군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군민설명회에는 전북인삼농협장과 진안홍삼연구소장, 홍삼클러스터사업단장, 진안군 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해 관내 품질인증업체와 인삼·홍삼 판매업체 대표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설명회에서는 단지 조성계획과 단지 내 시설배치 구상안 등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성공적인 집적화단지 조성을 위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분산된 홍삼 관련 시설(홍삼한방센터, 홍삼판매장, 홍삼연구소 등)을 집약하고자 추진된다. 경쟁력 있는 제품생산과 홍삼의 체계적인 홍보, 소비자 맞춤형 편의시설 개선을 통한 시너지 창출 등 홍삼 산업의 발전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오는 2025년까지 5년간 총 132억원을 투입해 진안IC 주변에 집적화단지가 조성된다. 이곳에는 판매시설과 홍보·체험관, 가공 및 부대시설 등이 설치된다.

전춘성 군수는 "설명회에서 제시된 군민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성공적인 명품홍삼 집적화단지 조성으로 대한민국 대표 홍삼특구 명성에 걸맞는 진안군 홍삼 산업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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