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배팅 훈련 중인 NC 박건우, 전반기 막판 복귀할 듯

등록 2022.06.28 18:26:0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지난 1일 왼 허벅지 통증으로 이탈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시작 전, NC 박건우가 전 소속팀 두산 선수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2.04.26. livertrent@newsis.com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시작 전, NC 박건우가 전 소속팀 두산 선수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2.04.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NC 다이노스 박건우(32)가 전반기 막판 돌아올 전망이다.

강인권 NC 감독대행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박건우에 대해 "전반기 마지막 즈음엔 돌아올 거라 본다"고 말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어 NC로 이적한 박건우는 49경기에서 타율 0.331, 3홈런 30타점 20득점의 성적을 냈다.

잘 나가던 박건우는 부상으로 멈춰섰다. 지난 1일 왼 허벅지 통증으로 말소된 후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강인권 대행은 "박건우는 배팅 훈련은 소화하고 있지만 러닝 능력은 80% 정도다.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며 "러닝과 수비가 정상적으로 돌아올 때까지는 조금 더 기다려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멀지 않은 시간 내에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강인권 대행은 "이르면 전반기 마지막 즈음엔 돌아올 거라고 생각한다"며 "우선은 완벽하게 몸이 나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9위에 머물고 있는 NC는 6월 팀 평균자책점 1위(2.98)로 안정된 마운드를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 기간 팀 타율 10위(0.235)의 힘없는 타선이 발목을 잡고 있다.

컨디션을 회복한 박건우가 복귀하면 반등에도 더 힘이 붙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