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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 신규감염 1만9386명...누적 928만6486명

등록 2022.06.28 22: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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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514명 오사카 2302명 오키나와 1744명 아이치 1373명

일일 사망 오사카 92명 가나가와 4명 도쿄 2명 등 108명...총 3만1263명

[도쿄=AP/뉴시스] 28일 일본 도쿄에서 강렬한 햇빛을 피하고자 양산 쓴 시민들이 건널목을 건너고 있다. 일본 기상청이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장마가 짧게 지나갔다고 발표함에 따라 정부는 수도권이 불볕더위에 휩싸여 전력난이 우려된다며 에너지 절약을 당부했다. 2022.06.28

[도쿄=AP/뉴시스] 28일 일본 도쿄에서 강렬한 햇빛을 피하고자 양산 쓴 시민들이 건널목을 건너고 있다. 일본 기상청이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장마가 짧게 지나갔다고 발표함에 따라 정부는 수도권이 불볕더위에 휩싸여 전력난이 우려된다며 에너지 절약을 당부했다. 2022.06.28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에서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19에 감염한 신규환자가 전날보다 2배 이상 많은 1만9000명 넘게 발병하고 추가 사망자는 108명이나 나왔다고 NHK 등이 28일 보도했다.

매체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이날 오후 10시25분까지 1만9386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도쿄도에서 2514명, 오사카부 2302명, 오키나와현 1744명, 아이치현 1373명, 가나가와현 1091명, 후쿠오카현 870명, 구마모토현 843명, 효고현 823명, 지바현 639명, 사이타마현 478명, 홋카이도 421명, 가고시마현 420명, 시즈오카현 372명, 기후현 351명, 히로시마현 309명, 교토부 295명, 미야기현 237명, 시가현 148명, 이바라키현 125명, 오카야마현 104명 등이 감염해 누계 코로나19 확진자는 928만60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2022년 1월1일 533명, 2월1일 8만4546명, 3월1일 6만5411명, 4월 1일 4만9260명, 5월 1일 2만6955명, 6월1일 2만2765명, 2일 2만678명, 3일 1만9266명, 4일 1만8233명, 5일 1만5105명, 6일 9105명, 7일 1만7033명, 8일 1만8414명, 9일 1만6809명, 10일 1만5599명, 11일 1만5344명, 12일 1만3392명, 13일 7956명, 14일 1만5330명, 15일 1만6588명, 16일 1만5511명, 17일 1만4705명, 18일 1만4834명, 19일 1만3160명, 20일 7797명, 21일 1만5381명, 22일 1만7278명, 23일 1만6674명, 24일 1만5814명, 25일 1만6588명, 26일 1만4237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오사카에서 92명이나 추가로 목숨을 잃었다.  올해 1월29일부터 3월24일에 걸쳐 코로나19로 숨졌지만 오사카 보건소가 뒤늦게 파악해 이번에 일괄 계상했다.

여기에 가나가와현에서 4명, 오키나와현 3명, 사이타마현과 도쿄도, 후쿠오카현 각 2명, 교토부와 효고현, 가고시마현 1명씩 합쳐서 이날 사망자는 108명이다.

지금까지 일본에서 숨진 확진자는 3만1250명이고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총 3만1263명이다.

이제껏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928만5774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928만6486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928만5774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159만1498명으로 전체 6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오사카부가 100만9769명, 가나가와현 77만7885명, 아이치현 56만7976명, 사이타마현 56만7478명, 지바현 46만2615명, 후쿠오카현 44만6420명, 효고현 44만2342명, 홋카이도 38만403명, 오키나와현 25만123명, 교토부 21만1526명, 시즈오카현 17만8610명, 히로시마현 16만8145명, 이바라키현 16만4648명, 구마모토현 10만9520명, 기후현 10만7154명 등이다.

이밖에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1만9767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확진자 가운데 인공호흡기와 집중치료실 등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환자는 28일 시점에 전날보다 1명 많은 46명이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28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909만2711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909만3370명이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 시행 건수는 26일에 자가검사를 제외한 속보치로 1만7159건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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