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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광개토대사업 등 민선7기 성과↑…"8기에도 계속"

등록 2022.06.29 0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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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군수 "모두가 잘사는 새 태안건설 쉼없이 달려가겠다”

태안군청

태안군청

[태안=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은 민선7기 군정이 30일 마무리되는 가운데 코로나19와 경기불황 속에서도 광개토 대사업을 필두로 한 정주여건 개선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평가했다.

4년간 지리적 접근성 제고를 핵심으로 한 광개토 대사업에  주한 결과, 이원과 대산을 잇는 국도 38호선의 국도 승격과 태안고속도로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반영, 내포철도(태안-삽교)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 추가검토노선 확정 등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

또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이장 직선제’를 도입하고 태안읍 청소행정 및 태안군 학교급식 지원센터의 군 직영 전환을 이뤄내며 군민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국립 농산물 품질관리원 태안분소’를 유치하고 어촌뉴딜300 사업 및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선정에 힘쓰는 등 주력산업의 실질적인 성장에도 힘을 쏟았다. 이런 노력 덕분에 지난해 농업분야 정부 공보에 6개 사업을 유치하고 3년 연속 귀어 인구수 전국 1위에 올랐다.

또 샘골을 복원해 샘골도시공원을 만들고 동서시장 일원화와 교통광장 정비 및 중앙로 광장 조성에 나서는 등 정주여건 조성에 힘썼다. 이와 함께 마을군수실 및 현장군수실을 운영해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행정119’와 ‘민원관찰제’를 통해 불편사항을 직접 해소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기도 했다.

군은 민선 8기에서 7기 성과를 토대로 중장기 지역발전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군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광개토 대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과 태안기업도시 활성화에 앞장서는 등 군민이 잘 사는 군 조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민선7기의 성공적 항해에 큰 역할을 해 준 군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한다”며 “다가오는 민선8기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 여러분과 약속을 되새기면서 ‘모두가 잘 사는 새태안’ 건설을 위해 쉼 없이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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