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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1차 수혈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등록 2022.06.29 09: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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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부산대병원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 양산부산대병원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부산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수혈 1차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으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수혈 적정성 평가는 저출산, 고령화, 신종 감염병 등으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데 반해 혈액 사용량은 많은 상황으로, 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으로 시행됐다.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입원환자 대상으로 수혈 환자 안전관리와 수혈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 등 첫 적정성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지표는 구조영역에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여부와 수혈관리 수행률, 과정영역은 비예기항체선별검사(Irregular Antibody) 실시율과 수술 전 빈혈 교정률, 결과영역은 슬관절전치환술(단측) 대상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및 수술 환자 수혈률 등이다.

총 8개 지표(평가지표 4개, 모니터링 지표 4개) 기준에 따라 평가가 진행됐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종합점수 100점으로 전체 515개 기관 종합평균 69.3점보다 크게 웃돌았으며 전 평가영역에서 상급종합병원보다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자세한 평가결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https://www.hira.or.kr).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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