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결식아동 주문결제 플랫폼 구축 사업자 모집
'취약계층 비대면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 온라인 사업설명회 오는 30일 개최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 아동센터 및 급식소 폐쇄, 급식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 휴업 등으로 기존의 취약계층 급식 지원 서비스가 일시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기획됐다.
이를 디지털 기반으로 해결하기 위해, 현재 대면으로만 사용하게 돼 있는 카드 형태의 결식우려아동 급식지원 바우처를 온라인으로도 주문·결제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과기부 관계자는 "이번 플랫폼이 구축되면 기존의 대면 복지 전달 체계가 중단되더라도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사태를 방지하고, 현장에서 결식우려아동이 겪는 낙인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기존 복지 업무가 디지털 전환됨에 따라 업무 효율성도 증진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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