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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초·중 90개교 과학실 안전확보

등록 2022.06.30 08: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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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과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가 동평중학교 과학실 긴급세척시설을 점검하는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교육청과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가 동평중학교 과학실 긴급세척시설을 점검하는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이 오는 7월6일부터 지역 초·중학교 과학실 안전 확보에 나선다.

대구교육청은 안전한 과학실험실 운영을 위해 초·중학교 90개교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유해화학물질 안전진단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와 함께 진행한다.

양 기관의 과학실험실 협력 점검은 2020년부터 올해 3년째이다. 오는 2024년까지 모든 학교의 안전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 학교는 초 59개교, 중 31개교 등이다.

컨설턴트가 학교로 방문해 ▲학교 내 화학약품 관리 실태 ▲과학실험 안전 관리체계 ▲정기적 안전점검 실시 현황 ▲과학실험 안전설비·장구 현황 ▲전기설비 상태 ▲실험안전교육 및 교원 연수 실태 등 총 30여개의 항목을 컨설팅한다.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 김학희 부장은 "매년 운영되는 컨설팅으로 학교 과학실험실 안전 관리 및 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관련 협력에 관심을 갖고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매년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실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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