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장직 인수위원회, 현안사항 등 정책 활동경과 보고회

[오산=뉴시스] 오산시장직 인수위원회, 현안사항 및 공약 실현 정책 활동경과 보고회 모습 (사진 = 오산시 제공)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오산시의 주요 현안 사항과 공약 실현 정책에 대한 활동 경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기획행정소통분과 ▲복지경제분과 ▲도시안전환경분과 등 각 분과에서 제안한 정책과 추진계획 보고로 진행됐다.
 
기획행정소통분과는 시 재정 건전화를 위해 ▲민간위탁 운영 개선방안 ▲민간보조금 예산 지원 전략 방안 ▲통합재정안정화기금 활성화 방안 ▲예산총액 배분 자율 편성제도 추진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복지경제분과는 시민의 편의와 예산 절감 방안으로 ▲체육단체 및 체육시설 수탁기관의 일원화 ▲오산교육재단&문화재단 통폐합(복지재단) ▲사회복지관 수탁기관 일원화 및 장기요양 사업의 민간이양 ▲사회적경제 기업의 감독 강화 및 지원체계 개선 등 유사한 업무·기능을 수행하는 단체들의 일원화 정책과 운영방식 개선을 제안했다.

도시안전환경분과는 '사통팔달의 교통중심도시 오산 만들기' 방안으로 ▲분당선 전철 연장 추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오산역 연장 ▲도시철도(트램) 조기착공(동탄~운암뜰~오산역) ▲지능형 교통체계(ITS) 도입 운영 등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보다 현실성 있는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권재 당선인은 “인수위원들의 노력을 시발점으로 삼아 더욱 발전하는 오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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