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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주니어핸드볼, 아르헨티나 꺾고 17~20위 결정전 진출

등록 2022.06.29 14: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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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제23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7~20위 결정전에 진출했다.

[서울=뉴시스]지은혜가 29일 슬로베니아 라스코의 트리릴리예 체육관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 대회 조별리그 2조 아르헨티나와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 =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서울=뉴시스]지은혜가 29일 슬로베니아 라스코의 트리릴리예 체육관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 대회 조별리그 2조 아르헨티나와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 =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한국 여자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제23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7~20위 결정전에 진출했다.

한국은 29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라스코에서 열린 대회 하위 순위 결정전 격인 프레지던츠컵(17∼32위전) 2조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를 38-23으로 제압했다.

주포 이연송(한국체대)이 7m 던지기를 포함해 10점을 몰아치며 공격을 이끌었다.

3승으로 2조에서 1위를 차지한 한국은 17~20위 결정전에 올랐다.

30일 폴란드와 대결한다. 여기서 승리하면 17~18위 결정전, 패하면 19~20위 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한국은 앞서 대회 조별예선에서 1승2패를 기록, 16강 결선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이 대회 역대 최악의 성적이다. 한국은 1981년 대회 첫 출전 이후 10위 이하 성적을 기록한 적이 없다. 세 차례 9위를 기록한 게 가장 저조한 성적표였다.

2014년 크로아티아 대회에선 러시아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적도 있다. 비유럽국가가 이 대회 정상에 오른 건 당시 한국이 유일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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