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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 "최적화된 시스템 설계 및 구현"…TCS22 발표

등록 2022.06.29 15:20:33수정 2022.06.30 11: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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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최대 28%↑·전력 절감 최대 16%↓

arm 로고. (사진 = 업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rm 로고. (사진 = 업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영국의 반도체 기술 기업 Arm이 고객사의 사용자 경험이 개선된 설계자산(IP) 접근법 '2022년 토탈 컴퓨트 솔루션'(TCS22)을 발표했다. 반도체 IP는 건축으로 치면, 일종의 설계도와 같은 역할을 하는 지적 자산이다.

Arm은 29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TCS22를 소개하며, 다양한 수준의 성능, 효율성 및 확장성을 제공함으로써 모든 클라이언트(고객) 시장에서 사용자 경험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또 이를 통해 Arm의 IP와 결합해 최대 28% 향상된 성능과 최대 16% 전력 절감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Arm 클라이언트 사업부의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인 폴 윌리엄슨(Paul Williamson)은 "Arm은 성능과 효율적인 컴퓨팅의 기준을 정립하고 있으며, Arm의 소비자 디바이스용 최신 컴퓨트 솔루션 제품군은 모바일 시장에서 가능한 것의 한계점을 높여가며 미래의 시각적 경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Arm은 새로운 플래그십 GPU(그래픽처리장치) '이모탈리스(Immortalis)'를 소개했다.

이모탈리스-G715는 모바일에서 하드웨어 기반 레이 트레이싱을 지원하는 최초의 Arm GPU로, 보다 현실적이고 몰입감 있는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Arm은 또 새로운 프리미엄 Arm 'Mali-G715' GPU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너지 절약과 추가적인 게이밍 성능 향상을 위한 그래픽 기능인 VRS(Variable Rate Shading)이 적용돼, 에너지 효율성이 15% 향상된다.

Arm은 이와 함께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에너지 효율을 20% 높이고, 성능은 5% 높인 CPU(정보처리장치) 'Arm 코어텍스(Cortex)-A715'도 선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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