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횡성·원주·평창 호우경보, 고성 주의보
밤새 영서·산지 중심 시간당 30~50㎜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 예상 피해 우려
고성 등 영동 북부에도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23일 오후 올여름 첫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 강원도 춘천시 하늘이 온통 짙은 먹구름으로 뒤덮였다. 2022.06.23. [email protected]
중·북부 산지와 양구·정선·홍천·인제 평지, 춘천, 화천, 철원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29일 0시부터 30일 0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철원 동송 133.0㎜, 철원 101.1㎜, 화천 상서 96.0㎜, 춘천 북산 93.5㎜, 양구 해안 69.0㎜, 춘천 49.6㎜, 원주 47.1㎜, 고성 대진 31.0㎜ 등이다.
밤새 영서와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50㎜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비 피해가 우려된다.
고성 등 영동 북부지역에도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그 밖의 영동에서는 시간당 5㎜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비구름대가 강약을 반복하면서 지역 간 강수량 차이가 매우 크고 일부 지역은 소강 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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