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아트센터 첫 제작 뮤지컬 '첫사랑'…윤영석·조순창 출연
[서울=뉴시스]뮤지컬 '첫사랑' 포스터. (사진=마포문화재단 제공) 2022.06.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30일 마포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9월2일부터 4일까지 초연하는 뮤지컬 '첫사랑'에는 배우 윤영석, 조순창, 김지훈, 변희상, 양지원이 출연한다.
소프라노 조수미가 추천하는 가창력의 소유자이자 '오페라의 유령'의 초대 '팬텀' 윤영석과 '노트르담 드 파리'의 국내 1대 '콰지모토'이며 최근 KBS드라마 '태종 이방원'에 출연한 조순창이 중년의 사진작가이자 인기 유튜버인 '현재의 신태경' 역을 맡았다.
tvN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 '더블캐스팅'에 출연해 눈길을 끈 신예 김지훈과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극단인 일본의 극단 사계 생활을 정리하고 대극장 주연에 도전하고자 돌아온 변희상이 '과거의 신태경'을 연기한다. 여주인공 '김선우' 역할은 그룹 '스피카' 출신 양지원이 합류한다.
[서울=뉴시스]뮤지컬 '첫사랑'에 출연하는 조순창, 윤영석, 양지원, 김지훈, 변희상. (사진=마포문화재단 제공) 2022.06.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설레는 첫사랑의 기억을 가곡의 서정적인 시어 그리고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담아낸다. '첫사랑', '눈', '내 영혼 바람 되어' 등 김효근 작곡가의 가곡들이 뮤지컬 넘버로 재탄생한다. '라흐마니노프', '보도지침' 등 다양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춰온 오세혁 작·연출가와 이진욱 음악감독이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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