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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에 팔당댐 방류량 증가…서울 잠수교 전면 통제

등록 2022.06.30 09: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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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호우경보가 내려지면서 출근길 도심 곳곳 도로가 통제되고 있는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 응봉교 인근 동부간선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2022.06.30.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호우경보가 내려지면서 출근길 도심 곳곳 도로가 통제되고 있는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 응봉교 인근 동부간선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2022.06.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서울시는 서울 및 한강 상류지역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나 잠수교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9시4분 기준 팔당댐 방류량이 초당 6800톤 이상으로 증가함에 따라 잠수교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잠수교는 6.2m를 넘으면 차량을 통제하고 6.5m부터 도로에 물이 찬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다리 밑 한강의 수위는 6.22m를 기록했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재 팔당댐에서 초당 6800톤 이상의 물이 계속 방류되고 있고 중부지방의 집중호우가 계속돼 차량 통제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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