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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알뜰폰, '보이스피싱 보험' 제공 요금제 출시

등록 2022.06.30 11: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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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전화 앱 '후후' 서비스 기본 제공

위성방송과 결합하면 월 1100원 할인…기존 가입자도 가능

[서울=뉴시스] KT스카이라이프 알뜰폰이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전화 앱 '후후'를 적용한 어르신 전용 요금제를 선보인다. (사진=KT스카이라이프 제공) 2022.6.3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KT스카이라이프 알뜰폰이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전화 앱 '후후'를 적용한 어르신 전용 요금제를 선보인다. (사진=KT스카이라이프 제공) 2022.6.3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KT스카이라이프 알뜰폰이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전화 앱 '후후'를 적용한 어르신 전용 요금제를 선보인다.

KT스카이라이프는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안심 골드 요금제’ 2종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안심 골드 요금제’는 모바일 서비스와 전화 및 문자 금융사기 예방 특화 서비스인 ‘후후'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최근 다양한 수법의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후후‘ 서비스는 범죄에 취약한 어르신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목소리, 단어 등을 분석해 알려주는 보이스피싱 탐지, 보호자로 연결되는 안심이서비스, 문자링크가 분석된 스미싱탐지 기능 등을 제공한다.

‘안심 골드 요금제’는 ⯅안심 골드 2GB+(8200원), ⯅안심 골드 4GB+(1만1700원) 총 2종으로, 음성과 문자 무제한 사용은 물론 제공된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더라도 ‘안심 골드 2GB+’는 최대 400Kbps, ‘안심 골드 4GB+'는 최대 1Mbps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요금제에 가입하면 자동으로 메리츠화재의 ‘피싱해킹 금융사기 보상보험’에 가입된다.

보험기간 중 발생한 피싱 또는 해킹 금융사기로 금전적 손해가 발생했을 경우 피싱해킹 손해 최대 300만원(자기부담금 사고당 10만원), 비용손해 최대 200만원(변호사 선임 등, 자기부담금 없음)을 보상받을 수 있다.

모바일을 방송(DPS) 또는 방송+인터넷(TPS)과 결합 시 1100 원의 결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안심 골드 4GB+‘ 요금제를 위성방송 ‘스카이올'(1만2100원)상품과 결합하면 월 2만2700원, 위성방송과 100M인터넷을 제공하는 ‘30%요금할인 홈결합’(1만9800원)과 결합하면 월 3만400원의 요금으로 유무선 종합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미 스카이라이프 위성방송을 시청하고 있는 시니어 가입자가 ‘안심 골드 4GB+’ 요금제에 가입해도 혜택이 제공된다.

정훈 KT스카이라이프 마케팅서비스본부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시니어 대상 보이스피싱 범죄의 사전 예방을 위해 특화된 요금제를 신규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번 신규 출시된 안심 골드 요금제의 후후 서비스는 앱 형태로 제공되며, 운영체제(OS보) 안정책에 따라 안드로이드 단말 사용자만 가입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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