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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수율 줄인다" 전주시, 금암·인후동 노후상수관 교체

등록 2022.06.30 13:14:44수정 2022.06.30 15: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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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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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올해 하반기 금암·인후동을 중심으로 노후상수관을 교체한다.

전주시는 2024년까지 정부 예산 253억원 등 총 484억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업은 블록시스템을 구축하고 노후상수관을 정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블록시스템 구축은 상수도 관망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도록 상수도시설을 일정 규모와 구역으로 블록화하는 것이다.

시는 전주 전역을 블록시스템으로 구축하고 있으며, 노후 상수관 정비는 누수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금암·인후 급수구역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이 두 곳의 노후 상수관을 교체하고 개량해 60.5%인 유수율을 85%까지 끌어올린다.

시 관계자는 "노후 상후도관 정비를 통해 새는 수돗물을 잡고 유수율을 향상시켜 시민들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세심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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