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스코홀딩스, 스위스 대사관서 가상자산 콘퍼런스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대체불가능토큰(NFT) 신사업을 추진 중인 제이스코홀딩스가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디지털 자산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는 스위스 정부의 가상자산 관련 규제·사례에 대한 콘퍼런스를 열었다.

제이스코홀딩스는 스위스 아시아크립토연맹(SACA)와 함께 주한 스위스 대사관에서 스위스 정부와 금융감독청(FINMA)의 가상자산 관련 규제, 회계, 과세 시스템을 주제로 콘퍼런스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이스코홀딩스와 공동으로 이번 컨퍼런스를 주최한 SACA는 스위스 크립토밸리에 본거지를 둔 비영리 단체다. 블록체인 산업에서 스위스와 아시아의 협력 촉진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스위스의 은행·금융·암호화 전문가 그룹이 아시아의 핀테크, 블록체인 기업을 지원하고 상호 협력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한상민 제이스코홀딩스 대표이사는 "향후 우리나라에 맞는 가상자산 규제와 회계처리, 과세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있어 이번 컨퍼런스에서 논의한 스위스의 시스템들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제이스코홀딩스 뿐 아니라 NFT, 가상자산 사업 진출을 검토 중인 국내 다른 기업들에게도 필요한 유익한 정보들을 이야기한 자리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