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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태반주사 ‘라이넥’ 통증 임상 실시

등록 2022.07.01 08:30:12수정 2022.07.01 10: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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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김두환 교수 주도 연구자 임상

(사진=GC녹십자웰빙)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GC녹십자웰빙)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GC녹십자웰빙은 인태반 가수분해물 ‘라이넥’의 통증 효능을 입증하기 위한 연구자 임상 IND(임상시험계획)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라이넥은 알코올성 및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환자에 대한 간기능 개선제다. 2020년 동물실험 연구를 통해 라이넥의 인대 염증 완화 및 재생 효과가 확인됐다.

이번 연구자 임상은 중앙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김두환 교수 주도로 ‘어깨충돌증후군’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라이넥 투여 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학술적 연구 목적이다.

어깨충돌증후군은 팔을 들어 올릴 때 어깨뼈와 팔뼈 일부가 마찰해 염증이 유발되는 질환이다. 증상이 심할 경우 회전근개 손상을 유발하고 어깨 운동기능이 감소해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 이 질환은 오십견과 증상이 비슷하지만 원인과 치료법이 상이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최근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만성 통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는 라이넥의 통증 완화 효능을 임상적으로 탐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GC녹십자웰빙은 이달부터 라이넥 통증 연구자 임상에 참여할 환자를 모집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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