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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본부장, 아세안 10개국에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요청

등록 2022.07.0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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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대화' 계기로 대표단과 만찬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2.05.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2.05.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아세안 대화(ROK-ASEAN Dialogue)'에 참석한 아세안 10개 회원국 대표단과 만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만찬은 내년 말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유치 경쟁이 본격화된 시점에서 중요 전략 지역인 아세안에 지지를 요청하는 자리다.

안 본부장은 이날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의의와 주제를 설명한다.

산업부에 따르면 안 본부장은 기후 변화, 코로나19의 확산과 지속, 기술 격차 등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설명할 예정이다. 부제는 '자연과의 지속가능한 삶', '인류를 위한 기술', '돌봄과 나눔의 장'이다.

안 본부장은 "이 분야에서 각국과의 협력이 격상되기를 희망하며, 한국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부산은 유라시아의 관문으로서 역사적으로 대륙과 해양을 잇는 가교였으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 대형 국제 행사를 주최한 경험도 있다. 부산은 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한 최적의 도시"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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